책 리뷰는 책에 대한 스포를 많이 하지 않는 선에서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이야기와 저의 솔직한 느낀 점을 리뷰 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저자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아시다시피 유명한 책이라서 많은 분들께서도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책입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일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는데 이제야 읽어봤습니다.
세상의 책은 어찌나 많은지 요즘은 매일 빨리 책을 다 읽고 싶다는 욕망으로 가득 차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tmi는 잠시 거두고 책 리뷰를 하는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타이탄의 도구들은' 모든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자기 계발서인데요, 특히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감명이 깊었던 이야기들이 있다면,,,
<p174.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 7가지 질문. >
두려움을 없애려면 그것에 이름을 붙여야 한다.
영화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의 충고.
'두려움'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만들고, 그것에 구체적인 이름과 정의를 붙이는 방법을 통해 두려움에서 빠져나온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라.
행동이 항상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행동 없는 행복은 존재할 수 없다.
영국 정치가-벤저민 디즈레일리
할 것인 가? 말 것인가? 시도해야 하는가, 포기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내내 '불확실하다' '실패할 것이다'와 같은 말들을 머릿속에 경고장처럼 떠다닐 것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불행을 선택한다.
상황의 예가 있다.
회사를 만들어 하루 15시간씩 일했다. 매일 새벽에 깨어나면, 1년쯤 회사를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회사 문을 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내가 떠나면 회사는 곧장 망할 수도 있다. 회사가 망하면 내 모든 제산이 날아가고, 이때까지 쌓아왔던 것들이 쓰레기통으로 처박히며 내 인생은 망할 거야, " 아, 인생은 정말 잔인하고 골칫덩어리"
그러던 어느 날 책을 나는 책을 읽다가 다음의 문정들을 만났다. "며칠 동안 남루한 옷차림으로 싸구려 음식을 먹으며 생각해 보라." "이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인가?"(철학자 세네카)의 말이었다.
-리스크가 아니라 가능성을 선택하라.
철학자 세네카의 말을 힘입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과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다. 걱정하던 최악의 상황은 회사가 망해서 문을 닫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예전의 경험을 살려 임시 바텐다로 일을 시작해 최소한의 월세를 마련하고, 가구를 팔고 외식비를 줄일 수 있다. 생존 방법은 많았다. 그 말은 즉 최악의 상황이 닥쳐도 생존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말은 즉 회사가 문을 닫는 사황이 '치명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타이탄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성공하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큰 리스크를 감수하겠노라 하고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없다. 정작 더 많이 만나는 것은 인생을 바꿀만한 잠재력, 즉 다양한 '가능성'이다.
베가본더가 되기로 결정했고, 유럽행 편도 키켓을 끊었다. 모험의 지도를 그리면서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짐들을 지워나가기 시작했다. 아무런 재앙도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회사는 예전보다 잘 굴러가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 걱정 없이 회사가 부쳐주는 돈으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었다.(팀 페리스의 이야기)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 q&a
-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되었을 때 탈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좀 더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가 가져다줄 성과는?
- 오늘 직장에서 해고된다면 생계유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 두려움 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은?
- 행동을 연기함으로써 금전적, 감정적, 물리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 언젠가 꼭 할 것이지만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위에서 이야기는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데 중요한 요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내가 가진 두려움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그 두려움에 대한 원인을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그다음은 연습하고 행동하는 것, 즉 현실을 부딪히고 행동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문 뒤에 숨는 그런 겁쟁이가 아니라,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리스크가 있는 것은 감수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리스크보다 더 깊은 긍정적인 영향들을 생각하며 도전하는 것, 그것이 수많은 타이탄들이 하는 생각이고 행동인 것 같다. 그리고 팀 페리스도 말하는 것 같다.
<p72. 영웅적인 날들로 복귀하라. >
당신과 나는 슈퍼히어로가 아니다.
그와 동시에 늘'평범한 사람'도 아니다.
팀 페리스
<팀 페리스-2023년 내게 일어난 일들>
2013년은 내게 유난히 힘든 해였다. 그해 내가 만든 노트를 보면, 그해릐 어느 3개월 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나는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곤 했다.
-일주일에 이삼일은 지각을 했다.
-모든 걸 버리고 몬트리올이나 세비야, 아이슬란드로 탈출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비관적인 생각을 떨치지 못해 난생처음으로 심리치료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긴급한 업무가 있음에도 웹서핑을 하는데 시간을 썼다.
-일주일 내내 똑같은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
그런데 말이다. 위와 같은 심한 강박과 조울증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 3개월의 마지막 8주 동안 나는 또 다른 노트에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소극적 소득이 20센트 이상 늘었다.
-꿈꾸던 집을 장만했다.
-매일 아침 20분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명상을 했다.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건 처음이었다.
-한 달 사이에 카페인 섭취량을 거의 0으로 줄였다.
-불우 아동을 돕는 자선기금 캠페인을 통해 10만 달러를 모았다.
-지난 10년간 체결한 계약들 중 가장 흥미로운 비즈니스 계약을 성사시켰다.
-근육량이 9kg 정도 늘었다.
-조울증은 기업가 생활의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더 친근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슈퍼히어로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때로는 영웅적으로,
때로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걸 반복하는 사람들이 전재할 뿐이다.
팀 페리스
위에 글을 보면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에 힘들어하는 것이 이상한 사람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팀 페리스의 말대로 슈퍼히어로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견뎌내며 끈기 있게 이겨내는 평범한 사람들 즉 타이탄들이 있는 것이었다.
나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그 과정 중 힘든 것도 있고, 반대로 얻어지는 긍정적인 상황도 반드시 생긴다는 것이다. 나는 왜 슈퍼히어로들은 매일 좋은 일만 있고 그 과정 중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겨낸다고만 생각을 하면서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면 무기력했었던 것일까..라며 깊은 생각을 하게 된 이야기였다.
그래서 저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을 정리하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반복하며 끈기 있게 이겨내야지 생각을 하며 내 인생의 또 다른 점을 하나 찍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생각이 든다가 아니라 점을 찍었다고 확신한다.
<마무리하며.>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아, 내가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을까..?"라는 후회가 되었다. 이 책을 1년 전쯤 읽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내가 가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나는 소제목의 '영웅적인 날들로 복귀하라'라는 방금 위에 쓴 글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내가 책을 읽고 있고, 일어도 읽어도 다른 책을 읽고 싶구나.."라는 생각을 더욱 상기시켜준 이야기여 던 것 같다.
이렇게 전 세계 수많은 타이탄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내가 책 하나를 통하여 배움을 얻게 되고 웃고 울고 도움을 받고 공부한다는 자체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한 번 더 내가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상기시켜준 책이라 생각이 든다.
책이 읽어짐도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으며, 유익하고 유용한 내용들도 많았던 자기 계발서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잘 읽혀요★★★★★
추천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 저자
- 팀 페리스
- 출판
- 토네이도
- 출판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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